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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자산 조건 없는 ‘전세임대’ 5000가구 공급,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정부가 2025년 5월, 무주택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전세임대주택 5000가구를 공급합니다.소득도, 자산도 보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세임대에서 제외됐던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인데요.오늘은 이 ‘새 전세임대’가 기존 제도와 어떻게 다르고, 어떤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는지 정리해드립니다.원하는 집, 정부가 대신 계약해주는 전세임대란?전세임대란 입주자가 직접 살고 싶은 집을 고르면,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신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다시 저렴한 임대료로 빌려주는 제도예요.통상 전세보증금이 높은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적은 초기 자금으로 거주할 수 있어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이 주로 이용해 왔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모든 무주택자에게 열려 있습니다.기존 제도 vs. 새 제도, 뭐.. 2025. 4. 22.
블랙록이 파나마 운하를 품는 이유는? 트럼프의 강경 메시지 뒤, 진짜 게임은 ‘해운로 지배권’“파나마 운하는 미국인이 건설한 것이며, 미국이 정당한 권리를 갖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은 단순한 ‘쇼맨십’일까요?그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겠다고 말했던 적이 있고, 그린란드를 미국이 사야 한다고 주장한 전례를 생각해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단지 말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움직임이 동반되고 있으니까요.그 중심에 바로 블랙록(BlackRock)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파나마 운하의 전략적 거점 항만을 잇따라 인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밀접한 협력 속에서 말이죠.그렇다면, 블랙록은 왜 하필 파나마 운하일까요? 그리고 그 선택은 트럼프의 외교 전략과 어떤 .. 2025. 4. 22.
감세와 관세로 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 트럼프의 혼합 정책이 남긴 질문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제정책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감세-관세 혼합 전략'입니다. 소득세와 법인세를 줄이고, 그 부족한 세수는 관세로 채우겠다는 구상인데요. 이 전략은 겉보기에 단순하지만 실제로는 미국 경제에 복잡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어요. 감세의 달콤함, 관세의 쓴맛2018년 트럼프 정부가 추진한 '감세 및 일자리법'은 법인세를 35%에서 21%로, 소득세 최고세율도 39.6%에서 37%로 낮췄습니다. 트럼프는 이 정책을 2025년 이후에도 유지·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고, 팁에 대한 세금 면제까지도 공약에 포함했죠.그런데 이로 인해 세수는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재정적자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트럼프 정부는 수입품에 일괄적으로 10% 고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관세 수입으로 .. 2025. 4. 22.
방문보다 관계, 유입보다 연결 – 관광생활인구의 의미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논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유입’이다.누구를 불러올 것인가, 얼마나 오래 머물게 할 것인가, 어떤 경험을 통해 재방문으로 이어지게 할 것인가.정책은 체류형 관광을 이야기하고, 로컬 프로젝트는 관계형 콘텐츠를 시도한다.그러나 대부분의 기획은 여전히 ‘방문’ 중심이다.유입 인구를 늘리기 위한 축제, 숙박을 유도하는 패키지, 소비를 유발하는 SNS 콘텐츠.이것은 어디까지나 도착의 기술이다.그러나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은 유입이 아니라 연결에서 시작된다.유입은 물리적 도착이지만, 연결은 감정적 정착이다.같은 장소를 방문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다시 돌아오고, 어떤 사람은 지나간다.그 차이를 만드는 건 콘텐츠의 질이 아니라, 그곳에 머무는 감정의 설계다.정확히 말하면 ‘내가 그곳에 .. 2025. 4. 22.
1분기 퇴직연금, 승자는 은행? 하락장에서 살아남은 퇴직연금의 비밀2025년 1분기, 금융시장의 큰 흐름 중 하나는 바로 퇴직연금 수익률 하락이었습니다.예·적금보다는 위험자산이 많은 원리금비보장형 중심으로 수익률이 급격히 떨어졌죠.하지만 모든 금융회사가 고전을 면치 못한 건 아니었습니다.이번 분기, 하락장에서 상대적 승자로 떠오른 곳이 있었으니—바로 은행입니다. 📉 수익률이 ‘뚝’…무슨 일이?지난해 4분기까지 퇴직연금 수익률은 호조였어요.특히 7~12% 수익률을 기록한 원리금비보장형 상품들이 눈에 띄었죠.하지만 올 1분기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며0~4% 수준으로 수익률이 급락했습니다."위험자산 비중이 높은 상품일수록, 하락장에 더 큰 타격을 입었어요." 🏦 은행, 하락장에서도 선방한 이유는?의외로 가장 덜 흔들린 곳은 은행권이었습.. 2025. 4. 22.
트럼프 대통령 vs. 파월 의장, 기준금리를 둘러싼 ‘진짜 힘겨루기’가 시작됐다"누가 이길까요? 대통령인가, 중앙은행장인가?"미국 경제의 핵심 축인 기준금리를 둘러싸고,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이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이번 갈등은 단순한 정책 차이를 넘어서,세계 금융시장 전체에 파장을 줄 수도 있는 ‘제도와 정치의 충돌’로 번지고 있죠. 💣 트럼프: 금리 내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기준금리를 빠르게 인하하라고 연준에 압박을 가해왔습니다.이유는 간단합니다:자신의 정책 부담(특히 관세 전쟁)에 대한 ‘완충재’를 연준이 제공하라는 것.트럼프가 관세를 올리면 → 수입 물가 상승 → 소비자와 기업 고통이때 기준금리를 내리면 → 소비 진작, 경기 침체 회피결과적으로 트럼프는 정치적 리스크 없이 정책을 밀어.. 202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