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31 보고서 속 관광객 수, 진짜일까 – 정책성과와 숫자의 관계 Prologue: 숫자는 모든 걸 말해주지 않는다매년 연말이 되면, 지자체는 화려한 관광 성과를 발표한다. “관광객 100만 명 유치!” “관광매출 300억 달성!”하지만 그 수치가 현실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우리는 얼마나 자주 의심해봤을까?그리고 그 숫자들이 정말 ‘사람의 움직임’을 보여주는지, 아니면 ‘정책을 위한 포장’은 아닌지. 보고서 속 숫자를 다시 들여다보자. Part 1 성과지표가 된 관광객 수관광객 수는 정책의 대표 성과지표다.그 숫자가 높을수록 행정의 성공으로 해석되기 쉽기 때문이다.그래서 지자체와 유관기관은 각종 수단을 동원해 ‘높은 수치’를 만들고자 한다. 실제로는 잠깐 들렀다 가는 경유객까지 포함하거나, 중복 방문을 모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수치를 부풀리는 경우도 있다.이러한 .. 2025. 4. 18. 트럼프 vs 파월,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 미국 경제 정책의 두 중심축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을 향해 해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로 인해 정치권과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어요.왜 트럼프는 파월에 화났을까?발단은 파월 의장의 발언이었습니다. 그는 최근 연설에서 “관세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며 “현재로선 금리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관세 정책이 본인의 핵심 경제 전략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은 너무 느리다”, “제 역할을 하고 있지 않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언론 인터뷰에서는 “내가 요청하면 그는 곧바로 떠날 것”이라며 해임.. 2025. 4. 18. 로컬 콘텐츠가 플랫폼을 만나면 – 유통보다 ‘큐레이션’이 필요한 이유 ‘로컬’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게 된 지 오래다.어느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어느 시골에 자리한 카페,누군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생활 공예품.이제는 모두 플랫폼 위에서 ‘상품’처럼 흐르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지역의 맥락이 사라진 채, 콘텐츠만 소비되고 있다는 점이다. 로컬의 이야기가 아니라,로컬의 이미지가 유통되고 있는 시대.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배송보다 해석,유통보다 큐레이션이다. 플랫폼은 유통을 하지만, 맥락은 유통하지 않는다플랫폼은 빠르다.누구나 올릴 수 있고, 누구나 검색할 수 있으며, 누구나 살 수 있다.하지만 그 속에서 ‘왜 이 제품이 이 지역에서 나왔는가’라는 질문은 묻히기 쉽다.완주의 유기농 딸기는 제주 무농약 감귤 옆에서정선의 감자.. 2025. 4. 18. 구글이 1대 5000 지도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이 익숙한 우리에게 구글 지도는 다소 낯설죠. 실제로 한국에서 구글 지도는 ‘불편하다’는 평을 자주 들어요.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누락되기도 하고요. 그런데 최근, 구글이 세 번째로 한국 정부에 ‘1대 5000 축척 고정밀 지도’를 해외로 반출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도대체 왜 이 지도에 그렇게 집착할까요?1대 5000 지도는 얼마나 정밀할까?구글이 원한 ‘1대 5000 지도’는 50미터 거리도 1cm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정밀해요. 골목길 하나까지 샅샅이 들여다볼 수 있는 수준이죠. 현재 구글이 사용하는 건 1대 2만 5000 지도여서 상대적으로 데이터가 부족한 상태. 그래서 내비게이션 기능이나 위치 기반 서비스가 국내에선 상대적으로 불편한 거예요.정부가 거절하는 이유는?정답은 .. 2025. 4. 17. 미국의 팝스타가 우주로? 최초의 여성 전용 우주비행!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우주를 다녀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14일(현지시간), 그녀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우주선을 타고 약 10분간 우주를 여행했어요. 이 역사적인 비행에는 제프 베이조스의 약혼녀 로런 산체스, 유명 방송인 게일 킹 등 여성 6명이 함께 탑승했답니다.이들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인 고도 100km ‘카르만 라인’을 넘어 무려 107km 지점까지 도달했고, 몇 분간 무중력 상태로 지구를 바라보는 특별한 순간을 가졌어요. 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케이티 페리는 데이지꽃을 높이 들어올리고, 지상에 내려서자 흙바닥에 입을 맞추며 감동의 순간을 표현했답니다.이번 비행은 미국 역사상 여성만 탑승한 우주선이 우주로 간 첫 사례로 기록되었어요. 단순한 이벤.. 2025. 4. 17. 아이폰 17 가격 327만 원? 트럼프 관세 오락가락에 스마트폰 가격 ‘불안불안’요즘 스마트폰 가격이 심상치 않다는 소문, 들으셨나요? 특히 아이폰 17은 300만 원을 넘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그 중심에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관세 면제!”라고 했다가, 며칠 만에 “아니야, 다시 부과할 거야”라는 식으로 입장을 번복하고 있거든요. 트럼프의 관세 정책, 전자업계 뒤흔든다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4월 11일, 반도체·스마트폰·노트북 등 일부 전자제품을 상호 관세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어요. 삼성, 애플 같은 글로벌 전자업체들은 반색했죠. 하지만 불과 이틀 뒤인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면제가 아니고 유예일 뿐이며, 다른 방식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을 바꿨어요... 2025. 4. 1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