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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30억 있어야 상위 1%”

by 노니_Noni 2025. 3. 25.

부동산 자산, 더 부자만 더 부자가 된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부동산 자산 상위 1%**가 되려면 무려 30억 원이 넘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불과 5년 전보다 5억 4000만 원이나 오른 수치인데요. 같은 기간 중위 가구는 고작 2000만 원 오르는 데 그쳤다고 해요.

이게 의미하는 바는 뭘까요?
바로 ‘자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얼마나 벌어졌을까?

구간2018년 → 2023년증가액
상위 1% 24.6억 → 30억+ +5.4억
상위 10% 7.5억 → 9.5억 +2억
중위 50% 가구 1.6억 → 1.8억 +0.2억

돈이 많은 사람은 더 빠르게 자산이 불어났고,
돈이 적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그 자리에 머무른’ 셈이에요.

 

📈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1️⃣ 부동산 가격 상승이 특정 지역에 집중
특히 서울·강남·서초·송파 등 주요 도심권 자산은 수십 억씩 상승한 반면, 지방 중소도시나 수도권 외곽은 오르거나 제자리 수준이었어요.

2️⃣ 현금 부자의 매입 경쟁
부동산 하락장에서도 현금 유동성이 있는 상위 자산가들은 기회를 잡고 자산을 더 늘릴 수 있었죠.

3️⃣ 금리 인상기에도 버틴 투자자들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자산이 많은 사람은 ‘갭투자’나 현금거래 등으로 여전히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어요.

4️⃣ 정부 정책의 한계
부동산 규제와 해제를 오가며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화 정책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투자 여력을 가진 상위층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그럼 우리 중산층은 어떡하죠?

📉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어요.
상위 1%는 연 1억 원 가까운 자산 증가를 경험한 반면, 중산층은 연 400만 원도 안 되는 증가폭으로 ‘자산 격차’가 심화되고 있거든요.

👀 전문가들은 말해요:
이런 흐름이 10년 이상 이어지면, 상속이나 증여를 제외한 자산 격차 해소는 거의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요.

 

✅ 그래서 지금 뭘 준비해야 할까?

부동산 트렌드 분석과 타이밍 공부
→ 인기 지역의 변동성, 금리 흐름 등 데이터를 꾸준히 체크

소형, 실거주 위주 자산 마련
→ 전세 대신 월세, 자산 늘리기보단 ‘방어형 전략’으로 접근

정책과 금융환경에 빠르게 적응
→ 대출 규제, 보유세 변화 등 이슈에 따른 자산 전략 수정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