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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백종원 브랜드, 어디까지 흔들리나?”

by 노니_Noni 2025. 3. 22.

끝없는 논란에 다시 고개 숙인 백종원, 이번엔 ‘상시 감시 시스템’ 도입

 

 

‘믿고 먹는 백종원표’라는 말은 옛말이 되는 걸까.
최근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대표 백종원이 두 번째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전사적 혁신과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진지하지만,
국민의 신뢰는 이미 깊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논란은 현재진행형

백종원 대표는 3월 19일 오후,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다시 게재했습니다.
그는 연이어 터진 이슈에 대해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 원산지 거짓 표기
  • 제품 성분 논란
  • 위생 관리 미흡
    등으로 브랜드 신뢰도가 하락한 데 따른 긴급 대응책입니다.

🧂 ‘빽햄’은 철수, ‘축제 장비’도 재정비

특히 가격 대비 성분 논란이 있었던 대표 제품 ‘빽햄’에 대해서는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맛과 품질 면에서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상품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죠.

또, 2023년 11월 홍성 페스티벌에서
식품에 쓰지 말아야 할 농약 분무기 등을 사용한 장비 문제에 대해서도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세심하게 점검하고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줄줄이 터지는 구설수… 브랜드 위기?

현재까지 더본코리아가 직면한 주요 논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농지법 위반 의혹 – 예산군 공장 부지 관련
  2. 감귤맥주 재료 함량 불투명
  3. 된장·간장 원산지 거짓 표기
  4. 브라질산 닭고기를 ‘우리 농산물 살리기’ 콘텐츠에 노출
  5. 새마을식당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 존재

이 중 일부는 법적인 처벌 사안까지는 아니지만,
‘백종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엔 치명타를 입혔습니다.

 

🤯 왜 국민은 더 엄격하게 바라보는가

백종원은 단순한 외식사업가가 아닙니다.
그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집밥 백선생'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외식 문화의 멘토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런 만큼 소비자들은 더 높은 윤리적 기준과 진정성을 기대합니다.
이번 논란은 단지 위반 사실 자체보다
백종원도 결국 다른 기업들과 다르지 않네”라는 실망이 컸기 때문입니다.

 

🔁 반복되는 사과… 신뢰 회복 가능할까?

백 대표는 이번 사과문에서
“더본코리아 모든 임직원이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전사적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두 차례 사과 이후에도 여론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SNS에선 “사과가 아닌 행동이 중요하다”, “제품 전수조사하라”는
강도 높은 요구와 불매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요약하면

  • 📍 백종원, 더본코리아 논란에 두 번째 공식 사과
  • 🧪 빽햄 생산 중단, 감귤맥주·간장 등 원산지 문제도 논란
  • 🔍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시 시스템 도입 약속
  • 🗣️ 소비자들 “진정한 책임은 개선된 결과로 증명해야”
  • 📉 ‘믿고 먹는 브랜드’에서 신뢰 회복이 최대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