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2 1인당 가계대출 9553만 원…지금 대한민국은 빚의 시대 최근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1인당 평균 가계대출 잔액이 9553만 원에 달한다고 해요. 이는 2012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입니다.많이 들어온 숫자 같지만, 막상 현실로 마주하면 그 무게가 다르게 느껴지죠.우리는 지금 ‘빚의 시대’를 살고 있는 걸까요? 📊 9553만 원의 의미, 얼마나 심각한 걸까?먼저 이 수치가 평균치라는 점을 고려해야 해요.가계대출이 아예 없는 사람도 포함된 수치이기 때문에, 실제 대출을 보유한 사람만 따져보면 이보다 훨씬 높은 1억 2천만 원 이상일 가능성이 큽니다.게다가 이 수치는 2023년 2분기부터 6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어요.2023년 4분기 말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약 200만 원 증가한 수준인데요, 이는 대출을 갚기.. 2025. 4. 3. 산불이 물가까지 올린다고요? 소비자물가 상승 속 숨겨진 변수 요즘 장보러 마트 가보셨나요?계산대 앞에 서서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 싶은 순간, 많아지셨을 거예요. 실제로 3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1% 올랐다는 소식이 통계청 발표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2023년 하반기의 1%대 상승률을 지나, 2024년 들어 3개월 연속 2%대 상승을 이어가는 중이라는 의미예요.그런데 단순한 수치 상승만이 문제가 아닙니다.산불이라는 자연재해가 이제는 물가 상승의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가, 어디서 얼마나 올랐을까?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들여다보면 최근 물가 흐름의 실체를 보다 뚜렷하게 알 수 있어요.전체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축산물 가격: 3.1% 상승수산물 가격: 무려 4.9% 상승가공식품: 3.6% 상승.. 2025. 4. 3. 이전 1 다음